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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예선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2 10:56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결선…총 16팀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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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예선전 모습 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2일 메타버스, 실감기술(VR·AR·XR)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의 예선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XR기술 기반 도시문제와 기업과제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3개팀 총 80명의 개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16개 팀이 결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대회 주제는 4개 분야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건설장비 VR 정비 매뉴얼 △백화점 스토리텔링형 XR콘텐츠로 진행됐다.

각 주제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더 샌드박스 코리아,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협력사 수요기반으로 선정됐다.

협력사 담당자들은 예선 첫날, 과제해설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3일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최종 발표회를 통해 주제별 개발성과를 선보였다.

현장 심사를 통해 23개 참가팀 중 16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참가자들은 "결선 대회 시 후속 개발을 통해 기업수요에 맞는 콘텐츠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2023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메타버스·XR 기술을 화두로 공공과 민간 협업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발전적 제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기업, 학계와 함께하는 산업계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결선 대회는 내달 18일일부터 20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되며 예선통과자 중 총 4팀의 우승팀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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