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dsk@ekn.kr

송두리기자 기사모음




신협, 에너지협동조합과 기후위기 대응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0 16:26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손재완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최근 고조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시민참여 에너지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사회적금융 확대를 목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소속 회원조합 간 상호 이용을 통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 △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발전사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욱현 관리이사는 "전통적인 금융기관 역할을 넘어 협동조합 간 연대를 통해 사회와 환경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협력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만든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연합체다. 2014년 창립 후 올해 상반기 기준 100여개 회원조합과 1만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