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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Meet Here’ 전시회. |
이 전시회는 캐릭터가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에서 재해석돼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성작가 뿐만 아니라 한양대·홍익대 디자인학과 학생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을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32개팀이 참여해 제작된 신한프렌즈 입체 조형물과 그림, 수학드로잉이 입혀진 쏠과 모나리자로 변신한 몰리 등 다양하게 재창조된 캐릭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작품 전시 외에도 △캐릭터 엽서 만들기, 캐릭터 클레이 아트 등의 상시 체험 △QR코드를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구매 △Artist’s Talk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Class △직접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개인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One day class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신한갤러리에 방문해 작품감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