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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파리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0 09:03
에어프랑스 창립 90주년 기념 드레스 컬렉션 이미지.

▲에어프랑스 창립 90주년 기념 드레스 컬렉션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랑스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1993년 10월7일 에르오리앙, 에르 위니옹, 트랑스포르 아에리엥, 나비가시옹, 아에로포스탈 등 총 5개의 항공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현재 매일 240대 이상의 항공기를 통해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로 약 1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에어프랑스의 헤리티지는 물론 그동안 발전과 성과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어프랑스 쇼윈도 전시부터 역대 유니폼 패션쇼,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적인 프랑스 화가 장 피카르 르 두가 제작한 기내용 식기를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다. 이 식기는 1966년부터 2000년대까지 에어프랑스 라 프리미에르와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에서 제공됐다. 식기 판매 수익금은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는 에어프랑스 재단에 기부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90년간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격을 갖춘 비행 경험 및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향상은 물론,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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