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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19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9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실현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포천시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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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19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 미군 실사격장 영평사격장, 다락대훈련장 등 대규모 사격장과 함께 5군단 및 그 예하부대 등 다수 군부대가 주둔한 군사적 요충지로 그동안 포천시민은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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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19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
또한 "올해 9월1일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창설됐다. 포천은 경기도에서 유일한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 등이 소재한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조성 최적지"라며 "정부가 튼튼한 국가안보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경지역인 포천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우동기 위원장은 "포천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