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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 최대호 안양시장, 김정아 안전한안양시민연합 대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안양시 |
최대호 안양시장, 김정아 안전한안양시민연합 대표,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대표이사 대리참석)는 18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된 주민우려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회자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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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안전한안양시민연합-LG유플러스 18일 특고압선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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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안전한안양시민연합-LG유플러스 18일 특고압선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
아울러 안양시는 차폐판 설치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와 시민, 기업이 적극 소통하며 갈등 해소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을 도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5월부터 안양시 동안구에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특고압선을 만안구와 동안구에 걸쳐 지중화 매설을 계획했다.
안전한안양시민연합은 특고압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안전성을 우려하며 2022년 11월 안양시청 앞 첫 집회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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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안전한안양시민연합-LG유플러스 18일 특고압선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