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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공 한재 이목 선생 525주기 불천위 제례 10일 거행. 사진제공=김포시 |
이날 제례에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이정병 한재종중 회장, 아헌관에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장, 종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 및 후손과 함께 한재 선생 학문과 절행을 추모했다. 불천위 제례는 나라에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은 경우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제례다.
조선 전기 문신 이목(1471~1498) 선생은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에서 참의공 이윤생 차남으로 태어나 14세 점필재 김종직 선생 문하에서 수학하고 25세인 1495년 연산군 원년에 증광시 문과에 장원급제했다.
한재 선생은 바른말을 잘해 명성이 높아가던 중 1498년 발생한 무오사화에 연루돼 불행히도 28세 나이에 짧은 생애를 마쳤다. 그러나 선비정신과 차(茶)에 대한 안목의 깊이를 헤아려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전문 다서인 다부(茶賦)를 남겨 다부(茶父) 및 다선(茶仙)이라 추앙받고 있다.
한재 선생은 공주 충현서원과 전주 황강서원에 배향돼 있으며, 매년 6월 첫 번째 토요일에는 사단법인 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 주관으로 전국 차인이 한재당에 모여 헌다례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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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소재 경기도 기념물 한재당. 사진제공=김포시 |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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