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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국가재정 긴축 기조 선제적 대응…예산 관련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3 16:35
효율적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업무 보고2

▲횡성군은 13일 내년 당초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부서별 예산 관련 주요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당초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부서별 예산 관련 주요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에 걸쳐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정 주요 역점시책의 실천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무게를 뒀다.

김명기 군수와 김석동 부군수, 부서장, 팀장들이 함께 당면한 문제에 대해 직접 대면 의견교환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과 추진계획 등의 세부 점검과 보완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한다.

횡성군은 국가재정 정책 기조가 긴축으로의 전면적 전환이 예고된 만큼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중장기 계획수립에 따른 단계별 예산편성, 사업 여건에 따른 탄력적 예산편성, 공공부문 경상경비·지방보조금 확대 억제 등’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2024년은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보통교부세를 비롯한 의존 재원이 대폭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부서는 국비와 도비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의 효과성을 철저하게 검토해 군민과 지역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빈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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