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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 포스터(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한수정은 사라져가는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고취시키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계절별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은 ‘백두대간의 가을-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로, 구절초, 해국, 좀개미취 등 백두대간의 대표 가을 자생식물 10여종과 대형 종이꽃을 활용한 포토존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경북 봉화 지역 가드너와 함께 조성한 야외 자생식물 모델정원에서 우리꽃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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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핀 구절초와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구절초, 해국, 좀개미취와 같은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전시를 통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추석 연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무료로 개방되며,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10월 7일에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펼쳐진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