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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50회 양평군민의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안내문. 사진제공=양평군 |
13일 오전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서 군민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양평문화원에서 제33회 백운문화제 기념식을 열고 장수상-기로상-효행상 등 표창과 관내 청소년이 참여하는 백일장-사생-휘호대회를 진행한다.
군민의날인 14일에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소프라노 임청화, 11사단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평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영상 시청 후 군민헌장 낭독, 양평군민대상-경기도민상 수상,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태권도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 금잔디 축하공연으로 군민에게 행복과 즐거움과 자부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부터 단축마라톤,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계주 400m 예선 및 결승, 축구 결승전 등 주요 종목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제50회 양평군민의날을 맞아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통해 내년에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이 되길 바라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 가을을 맞아 군민의날 행사가 12만5천여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