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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회복지기관ㆍ협력 기관 관계자,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훈련사로 근무하는 유석종 씨를 비롯해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단체와 봉사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40명에게 시장ㆍ시의회 의장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랑은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사랑은 물질만 나누는 게 아니라 시간, 노력, 마음도 나누게 한다"며 "이런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등 사회복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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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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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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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안내견학교 유석종 훈련사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 시장은 또한 "지난해 12월 초 용인특례시가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안내견 환영 푯말을 만들어 공공기관 100군데에 붙인 사례를 소개하며 시각ㆍ청각장애인 안내견이 어느 장소에서든 배척받는 일이 없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 표창을 받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소속 유석종 훈련사는 ‘안내견을 통해 본 복지사회’를 주제로 10여 분간 안내견의 역사와 장애인복지 정책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