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서예온

pr9028@ekn.kr

서예온기자 기사모음




현대百그룹, 협력사 추석 결제대금 3천억 조기지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4 09:00

13개 계열사, 9600개 납품업체에 이달 25일 지급

현대백화점그룹 CI

▲현대백화점그룹 기업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3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업체 9600여 곳의 9월 결제대금 3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지누스 등 13개 계열사들은 개별 거래업체의 결제대금을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5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