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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기업이미지 |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업체 9600여 곳의 9월 결제대금 3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지누스 등 13개 계열사들은 개별 거래업체의 결제대금을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5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