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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46억5000만 달러로 1분기(46억 달러)에 비해 1% 늘었다. 전년 동기인 작년 2분기(36억6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6.9% 증가했다.
내국인 출국자 수가 495만2000명으로 전분기(497만9000명)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3.8% 늘면서 카드 사용금액이 소폭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의 해외 사용금액이 35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 늘었다. 반면 체크카드(10억6300만 달러), 직불카드(1200만 달러)는 전분기 대비 각각 2.4%, 5% 감소했다.
전체 해외 사용금액 대비 비중을 보면 신용카드가 76.9%로 가장 많았고, 체크카드 22.9%, 직불카드 0.3%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