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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체자산 수탁업무 선점나선다...퍼시픽운용과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9 11:50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8일 퍼시픽자산운용·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그룹장(가운데)과 박종필 퍼시픽투자운용 대표(왼쪽), 홍창민 퍼시픽자산운용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퍼시픽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양사가 운용하는 대체자산펀드 수탁업무를 우선 협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퍼시픽자산운용과 퍼시픽투자운용은 전년 말 합산 운용자산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대체자산 전문운용사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탁자산의 안정적 수요 확보 및 포트폴리오 강화 등 전문수탁업자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량 프로젝트 수탁 수요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수탁자산 관리로 양사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자산관리그룹 산하에 ‘자산수탁부’를 두고, 펀드 및 리츠자산 수탁과 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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