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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500억원 유상증자 추진…“신성장 동력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2 17:12

제 3자 배정방식…최대주주 교보생명 대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 의지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교보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이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지난 2020년 6월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교보증권의 기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로써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조6179억원에서 1조8679억원으로 약 15.5% 증가하게 된다. 자본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신NCR) 역시 같은 기간 717.1%에서 902.4%로 개선된다.

교보증권은 유상증자를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가 향후 순이익 및 ROE 상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상증자 신주 청약일은 오는 29일이며 납입일은 오는 30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인 토큰증권,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사업 등 영업경쟁력 강화로 순이익 창출 극대화는 물론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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