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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와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지난 21일 대전 대덕 수자원공사에서 체결한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지난 21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해당 벤처펀드는 3년간 모펀드 588억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이다.
그간 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 충청 지역혁신 펀드(1290억 원)와 동남권 지역혁신 펀드(1200억 원), 2022년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펀드(1278억 원)에 이어 올해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840억 원) 조성까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결성으로 물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지원기반이 완성됐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