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선군은 17일 수산자원 보호 및 증식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 행사을 진행했다. |
군에 따르면 정선읍 봉양리 101-7번지 일원에 쏘가리 1만1000미를 비롯해 북평면 장열보와 임계면 용산리 돈들마을에서 각각 1만1000미를 방류했다.
지난 7월에는 남면 개미들마을과 여량면 지경보에 뱀장어 3500미를 방류했다.
정선군은 지난 1987년부터 메기,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 환경에 적합한 향토어종 치어를 연간 평균 19만3000미(총 661만미)를 방류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향토 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