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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초전도체 맞다" 다시 불붙은 테마주...덕성·모비스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4 13:02
초전도체

▲초전도체 테마주가 14일 일제히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온 초전도체 모습. 유튜브 화면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LK-99’가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경 현재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주가는 전장 대비 평균 15.22% 올랐다. 이중 덕성(29.97%), 모비스(29.85%)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남(25.48%), 파워로직스(24.55%) 등도 20%대로 급등 중이다.

앞서 지난 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응집물리이론센터에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이들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국가 측정표준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LK-99 검증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샘플 합성에 들어갔따는 소식이 나오며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10일 핀테크 스타트업 보나사피엔스의 김인기 대표가 SNS를 통해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수급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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