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지난 2일 의장사로서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회의에는 의장사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CRAA)의 리 지앙 회장과 일본냉동공조산업협회(JRAIA)의 야수미치 타주노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 협회원들은 한중일의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삼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신재생에너지 현황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이미 공기열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해 공기 열원 히트펌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닥 난방 및 급탕, 공간 난방까지 가능한 초절전·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의 내수·수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중국과 일본 외에도 독일, 영국 등 유렵연합(EU)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인정받는 등 글로벌 추세를 고려해 한국도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는 데에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