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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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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폭우피해 6.25 참전용사 가정 복구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4 16:11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들이 집중호우 침수피해 가정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는 모습. 사진=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내 6.25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종사자로 구성된 中企연합봉사단 20여명은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6.25 참전용사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빗물에 상한 가구와 망가진 가전을 바깥으로 들어내고 새로운 도배·장판을 위해 집에 스며든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주택피해 복구작업을 벌인다.

앞서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전국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였으며, 이달 말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6.25 참전용사 가정과 충북 청주, 괴산, 경북 예천, 전북 군산, 익산 등 피해가 큰 지역에 생필품과 생활가전을 전달하며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의 노고가 가장 먼저 떠올라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어르신 댁이 마르면 9월 초에 다시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깔아드리고 새로운 가구와 가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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