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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신용융자 무이자에 이어 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온라인 주식거래 고객에게 국내주식 수수료와 미국주식 매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0·0·0 이벤트’다.
신청 날짜 기준으로 국내주식 매매수수료는 한 달간 0원, 미국주식 매수수수료는 두 달간 0원으로 적용한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6월부터 매월 1~7일마다 신용융자 거래이자 0원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여기에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추가해 투자자들의 거래비용을 대폭 낮췄다는 게 대신증권 측의 설명이다.
국내주식의 경우 무료기간이 끝나면 평생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된다. 미국주식은 무료기간 이후 10개월간 매수수수료 0.07%가 적용된다.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평균 매수수수료는 0.2~0.3% 수준이다. 미국주식 매도 시에는 0.0008%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만 부과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9일까지 진행된다.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크레온 MTS, HTS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최근 주식 시장에 복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주식 거래비용으로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