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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분야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기술, 투자 및 협력(Collaboration) 기회와 성장(Acceleration)을 촉진하는 ‘2023 인터그린 CnA파트너링’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 공동 주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이날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 등 50여개 기업과 한국콜마홀딩스,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등 벤처 투자기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율특허 등 기술기관 간 그린바이오 분야 투자, 제휴 및 IR피칭이 진행됐다.
또 경북(안동시), 경남(진주시), 전북(익산시) 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석하여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농축산물, 미생물, 천연물)에 생명 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 산업 전반에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연평균 6.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연물, 미생물, 곤충 등 분야는 농가가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의 소재 원료를 공급하는 형태의 새로운 소득 모델을 창출해 기업과 농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유망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평창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40여 개 기관, 기업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후속 미팅과 사업 검토가 30여 건 이상 이뤄지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과 대형 투자 기술 기관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사업"이라며"우리 군이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