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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자매도시 중국 징저우시 예술단 '강릉청소년예술축전'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7 11:24

경극 ‘이원춘(梨園春)’과 ‘패왕별희(覇王別姬)’의 한 단락 공연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자매도시 중국 후베이성 정저우시 예술단 25명이 제22히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참가를 위해 강릉을 방문한다.

징저우시 예술단은 2012년 설립된 징저우시 사시실험초등학교 무용단으로 구성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참가했다.

26일 강릉에 도착해 27일부터 예술축전 오리엔테이션과 포럼에 참석해 도시 및 공연작품을 소개, 오죽헌 참관, 농악 체험 및 방짜수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29일 저녁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15분 가량 중국 전통문화를 계승한 경극인 ‘이원춘(梨園春)’과 ‘패왕별희(覇王別姬)’의 한 단락을 공연하여 강릉시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서호영 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재개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강릉시와 자매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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