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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작가.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수업 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이 자체 판단해 교사를 교체하기 어렵고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야 조치가 가능하다"며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주 작가 부부가 지난해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재판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주 내용은 당시 주 작가 자녀가 동급생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는 등 돌발행동을 해 통합학급(일반 학생과 함께 수업받는 학급)에서 특수학급으로 분리됐다는 것이었다. 주 작가 부부는 특수 학급 교사가 이에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사망으로 교권 침해행위에 대한 주목도가 커진 상황에서 이 같은 아동학대 신고가 무리한 행동이 아니었냐는 논란을 불렀다.
특히 녹음기를 아이에게 들려 보낸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주 작가는 "초등학교 2학년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며 "확인이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이가 친구들에게 돌발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작가는 웹툰 ‘신과 함께’를 그렸으며 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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