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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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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산단공, 수해지역에 성금전달·복구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6 10:35
산단공 수해복구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25일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이어 농지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에 대한 복구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산단공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함께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단체인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매년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산단공은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해 1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별로 현장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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