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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지원 현황.연합뉴스 |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평가원은 9월 6일 시행 예정인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자 중 졸업생 비중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정부가 지난 달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수능 전까지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다. 그만큼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응시자 특성과 개선점을 파악해 수능에 반영한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7만 5825명으로 올해 6월보다 1만 2150명 늘었지만, 작년 9월보다는 1만 3545명 줄었다.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37만 1448명(78.1%)으로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3927명,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2만 5671명 줄었다.
이에 비해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은 10만 4377명(21.9%)으로 올해 6월 대비 1만 677명, 작년 9월 대비 1만 2126명 늘었다.
졸업생 등 비중은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지원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1학년도(2010년 9월 시행)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해 9월(18.9%)과 비교하면 3.0%p 상승한 수준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정부가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힘에 따라 대학 재학중에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이른바 ‘반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본수능에서 졸업생 등 비중은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31.1%)을 넘어 30%대 중반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번 9월 모의평가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국어영역 47만 5374명, 수학영역 47만 2391명, 영어영역 47만 5198명이다.
평가원은 시험시간 운영과 성적 통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시험일 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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