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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을 기준으로 행정을 혁신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5 01:42

24일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정식으로 ‘오픈’
온실 카페 같은 멋진 민원실에 시민들 ‘찬사’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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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새빛민원실’ 오픈식에 참석한 귀한 손님인 두 분 어르신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을 기준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행정의 문법과 틀을 넘어, 혁신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 겹경사가 있었다"면서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이 정식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새빛민원실’ 오픈식에는 귀한 손님 두 분이 특별히 자리해 주셨다"면서 "46년 전 입양 보낸 아들의 기록을 찾게 되신 어르신과 1년 만에 경로당에 가실 수 있게 된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두 분 모두 새빛민원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 주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온실 카페같이 멋진 민원실의 모습에도 많은 분이 좋아했다"면서 "‘새빛톡톡’ 앱도 벌써 인기가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정식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었는데, 1만 3000명 이상이 가입했다"면서 "벌써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그 효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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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캽처

이 시장은 아울러 "앱을 통해 정책 제안과 돌봄서비스 신청, 맞춤형 정보도 받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라면서 "그래서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것 아닐까 한다"고 추측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공직자가 먼저 발로 뛰어 민원을 처리하는 ‘새빛민원실’, 125만 수원시민의 의견이 모여 정책이 되는 ‘새빛톡톡’은 행정의 문법과 틀을 넘어섰다"면서 "오직 시민 중심으로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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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끝으로 "이제 시작으로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을 기준으로 혁신해나가겠다"면서 "우리 수원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행정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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