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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 성재산용양보 일원 도립공원 지정구역도 |
도에 따르면 철원 성재산 및 용양보 일원은 민간인 출입 통제선과 DMZ 남방한계선 사이에 위한 지역이다. 2016년부터 DMZ 생태평화공원을 통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2019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지역이기도 하다.
그간 도와 철원군에서는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중앙행정기관들과 협의 등 법정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선행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2025년까지 공원계획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시설 설치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DMZ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가치를 적극 활용해 DMZ생태벨트 구축의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법정공원 지정에 따른 국비지원인센티브를 적극 활용, 홍보관 및 생태체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고 DMZ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 및 방문인구가 늘 수 있도록 철원군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