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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집중호우 상황 SNS 통해 긴급하게 ‘전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3 14:54

호우 속에서 하천 주변 안전점검 진행...시민 안전도 당부
김 시장, "설마하는 생각 ‘금물’...안전수칙 지켜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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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3일 호우속에서 하천변 안점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23일 "집중호우로 하천수위도 올라와 금석천은 산책로가 잠겼다"고 긴급히 알렸다.

김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런 상황을 전파하면서 "시민들은 안전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 주변 안전점검을 이날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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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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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이어 "하천 지킴이분들도 안전선을 다시 점검하고 계셨다"며 "출입을 통제했음에도 한두 분이 하천 아래 내려가 있었다"고 이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사고는 한순간에 벌어진다"면서 "안전에 있어서 ‘괜찮겠지’하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하천, 산 등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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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3일 예비비 25억원을 투입, 비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7월 집중호우로 공공시설물 피해 232건...예비비로 연말까지 복구 완료

앞선 김 시장은 앞서 올린 글에서 "이달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물 피해가 최종 232건으로 집계됐다"면서 "응급복구는 거의 마무리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영구복구가 필요한 39곳에 대해서는 예비비 25억원으로 연말까지 끝내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아울러 "9월 추경예산 편성 후 진행하면 올해 안에 재해복구를 완료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질 수 있어 예비비 사용을 결정했다"면서 "읍면동에서 응급복구를 위해 사용한 장비대금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사용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이번 폭우로 유실된 삼죽면 율곡교는 경기도에 신속한 복구를 요청했다"면서 "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금과 예비비를 잘 운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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