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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홍콩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
제주항공의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 2회(화·토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5분 마카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마카오에서 새벽 2시5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새벽 6시20분에 도착한다.
또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2회(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베이징에서는 새벽 2시4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새벽 6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모두 13개의 중화권 노선을 운항하게 돼 국적 LCC 중 최다 노선, 최다 수송객 수는 물론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중화권 하늘 길 확대에 발맞춰 홍콩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13일간 9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최저 7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베이징, 홍콩, 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 및 재운항을 시작하며 중화권 하늘 길 넓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 흔들림 없는 LCC 1위의 지위를 견고하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