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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송인헌 괴산군수(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폭우피해 구호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됐다.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 및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으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 전국의 폭우 피해를 파악해 추가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생활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선,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대표 및 중기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활동, 전국 이재민 대피소에 생필품 및 밥차 지원 등 추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는 폭우 피해 이재민들을 도와 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없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이재민 돕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