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철훈

kch0054@ekn.kr

김철훈기자 기사모음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中企사랑나눔재단, 구호물품·성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8 16:44

중기중앙회, 괴산군에 1억 상당 물품 지원
수퍼마켓조합연합회, 1천만원 생필품 후원

중소기업중앙회 집중호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송인헌 괴산군수(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폭우피해 구호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성금 모금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됐다.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 및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으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 전국의 폭우 피해를 파악해 추가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생활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선,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대표 및 중기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활동, 전국 이재민 대피소에 생필품 및 밥차 지원 등 추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는 폭우 피해 이재민들을 도와 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없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이재민 돕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