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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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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업업무 부동산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46%↓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8 14:42

10억원 이하 건물 거래가 6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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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업업무 부동산 거래가 작년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업업무 부동산 거래현황. 밸류맵.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 부동산 거래가 작년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상업업무 부동산 거래량은 6044건으로 작년 상반기 1만2251건보다 45.7% 줄었다.

서울 상업업무 부동산은 올해 상반기 626건 거래돼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 광진구, 구로구, 마포구 등 4개 구는 거래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폭 늘었다.

전국 상업업무 부동산 중 금액대별로는 10억원 이하 건물이 3944건 거래되며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고금리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저가 매물의 실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10억∼50억원대 부동산이 가장 많이 거래돼 전체의 45.5%를 기록했다.

전국 상업업무 토지 3.3㎡당 단가는 올해 상반기 169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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