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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원주 50분"…원주 알리기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7 09:30

수도권과 인접한 이점 강조 영상 제작 집중 홍보
기업 이전 관심 유도…실고 싶은 도시 이미지 구축

원츄원주 유튜브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 ‘원주시가 수도권에서 가가운 도시며 살고 싶은 도시’라는 내용을 담은 영상의 일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가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며 살고 싶은 도시’라는 내용을 담은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와 서울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원주 가깝다, 장거리 연애가 문제 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최서울씨와 나원주씨의 연애 이야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배달앱 ‘일산시켜’와 원주역 등을 노출해 홍보 효과를 높여 "원주 가깝다는 거 강조하며 일단시켜도 슬쩍 끼워주시고 이 영상 만드신 분 천재인가요", "진짜 생각보다 원주가 서울이랑 가깝죠" , "서울씨 원주 이사하고 출퇴 어떠심" 등의 댓글이 달리면 호응을 받고 있다.

원주시는 영상을 통해 수도권 소대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로의 이전과 수도권 시민들의 원주시 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윤호전 시정홍보실 과장은 "홍보영상을 통해 원주가 살고 싶은 도시이자 오고 싶은 도시임을 강조했도 원주에서의 생활이 ‘더 나은 생활’이 될 수 있음을 지소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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