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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
춘천시는 최근 사북면 가일리 이장인 전동훈(51)씨와 그의 아내인 류사라(44)씨가 일곱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구 30만 명 만들기 캠페인’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춘천에서 일곱 번째 아이를 낳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출산 소식을 듣고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전동훈 시는 "새로운 가족이 된 일곱째 막둥이가 춘천시 인구 증가에 기여해 기쁘고 많은 축복 속에 태아난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들 부부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사북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출생신고를 할 예정이다.
이날 춘천 거두 농공단지 일동 후디스는 1년 동안 아이의 분유를 책임지겠다며 이날 부부에게 후원 기탁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 △육아 기본 수당 월 2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국가 예방 접종(18종) 접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