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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
양평군이 7월1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양평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평군 주요정책 및 군정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6일시민에게 공개했다.
민선8기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구현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현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구축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관광 개발 등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8기는 지난 1년간 △생활행정 분야에서 ‘쾌적한 주거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청소과 신설’ 점수가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분야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분야는 ‘양평 우회도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분야는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분야에선 ‘화장 장려금 지원’, ‘출산장려 지원금 확대’, ‘독거노인 AI안부 살핌 사업’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양평군이 5대 군정 중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생활행정‘분야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쓰레기수거 등 청소‘가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분야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이 32.9%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분야에선 ’도시가스 공급 확대‘가 23.9%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분야는 ‘지역정착 관내 기업 군민 매칭 일자리 사업‘이 22.2% △보건 분야는 ’양평병원-국립교통재활병원 등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기능‘이 3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복지 분야에선 ‘70세 이상 노인 무상교통비 지원 등 노인복지사업‘과 ’출산 장려금, 산후 조리비 등 출산장려사업‘이 각각 2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로 관광산업 육성, 사통팔달 교통허브망 구축, 맞춤형 합리적 복지 등 민선8기 핵심 사업에 군민 관심과 희망이 담겨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양평군민 바람을 정책에 반영해 역동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양평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에 의뢰해 5월22일부터 6월5일까지 양평군민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패널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