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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양성 한화테크노벨리 공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이날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곧이어 호우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특히 이번 이틀에 걸친 집중호우로 범람한 건지소하천과 침수 피해를 입은 양성 한화테크노벨리 공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치를 주문했다.
시는 따라서 이번 비상근무에 공무원 126명(본청 27개 부서 및 15개 읍면동)을 투입해 이날 정오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행히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는 없었으며 선제적 안전조치로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상황에서 3개소 11세대 17명을 일시대피 조치를 했으며 둔치주차장 4개소, 세월교 2개소, 하상도로 2개소 및 안성천, 승두천, 청미천, 금석천 일대 하천변 산책로 진입을 차단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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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성시·페북 캡처 |
김 시장은 "하천, 하수관로 등에는 퇴적물을 제거해 폭우 시 도로변 물 고임 지역은 배수 정비와 준설 등을 실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우기를 대비한 사전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아직도 장마전선이 완전히 지나가지 않았다"면서 "안전에 유의해주시고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