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구간 10월 개통…내달 시운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간 연장선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8월 시운전에 들어간다.
12일 연천군과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총 연장 20.9㎞의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사업은 토목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역사 주차장 부지 조성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다음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사업은 현재 동두천 소요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전철을 연천까지 단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구간은 향후 복선화에 대비해 부지를 충분히 확보한 뒤 단선으로 연결된다. 연장구간의 역은 동두천역와 소요산역,청산역,전곡역,연천역 등 5개다. 사업비는 모두 5300여억 원이 투입됐다.
경원선 전철은 10량 1편성으로 용산∼연천 간을 하루 88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 등은 개통 직전에 확정된다.
연천군은 연천 연장선이 개통되면 연천에서 용산까지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연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
▲경원선 전철 연장선 노선도 |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간 연장선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8월 시운전에 들어간다.
12일 연천군과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총 연장 20.9㎞의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사업은 토목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역사 주차장 부지 조성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다음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사업은 현재 동두천 소요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전철을 연천까지 단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구간은 향후 복선화에 대비해 부지를 충분히 확보한 뒤 단선으로 연결된다. 연장구간의 역은 동두천역와 소요산역,청산역,전곡역,연천역 등 5개다. 사업비는 모두 5300여억 원이 투입됐다.
경원선 전철은 10량 1편성으로 용산∼연천 간을 하루 88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 등은 개통 직전에 확정된다.
연천군은 연천 연장선이 개통되면 연천에서 용산까지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연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