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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2 09:28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11일 CJ인재원에서 2023년

▲지난 11일 CJ인재원에서 펼쳐진 2023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의 상반기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나눔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외식업 및 서비스업 분야 직업 교육과 CJ계열사 및 동종업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상반기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1명을 포함한 총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 중 48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 및 스타벅스 등 동종업계로 취업했다.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486명의 교육생 중 416명이 취업해 약 8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분야에서 진행된다. 만 18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총 1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월 최대 5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나선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자립할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처를 모색하고 외부 기관과 협력을 대폭 강화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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