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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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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통합법인 새 비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2 10:11

에너지, 소재, Agri-Bio 등 3대 핵심사업 미래 전략방향 제시
ESG Issue Paper 통해 환경·사회 이슈 투명하게 설명

포스코인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회사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통합법인의 새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에 기반한 핵심사업의 전략을 담았다. 에너지사업과 연관된 ESG 관리지표와 콘텐츠도 강화하며 이해관계자 소통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3대 핵심사업(에너지, 소재, Agri-Bio)으로 구분해 설명하는 페이지를 신설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ESG 정보공시 의무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 공표 회계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적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권고안을 반영해 해외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재무영향을 추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주요 ESG 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ESG Issue Paper 페이지를 통해 회사와 연관된 환경 · 사회 이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대응 방안들도 투명하게 담아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책임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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