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림공원으로 조성되는 정선읍 봉양리 비봉산 전경 |
정선군은 봉양리의 비봉산 산림욕장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산림공원으로 조성해 정선을 가리왕산 국가정원과 함께 국내 대표 정원도시로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봉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봉양리 산6-1 비봉산 일원 24.4ha면적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진입로와 등산로 정비, 지압로 신설, 소공원 조성, 전망 데크 설치 등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2월부터 현지 조사 및 지형 현황측량,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비봉산 산림공원은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3년에 걸쳐 추진한다.
![]() |
▲비봉산 산림공원 숲속 쉼터 |
정선군은 이번 비봉산 산림공원은 물론 지난달 새롭게 정비한 조양산 둘레길, 올해 말 준공 될 병방산 하늘 꽃 마을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힐링이 있는 국내 최고의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