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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
조직개편안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구리 미래 발전 방향을 담아 조직개편 효과를 극대화해 성과를 내는 유연한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국을 1국으로 하고 안전도시국, 경제재정국, 복지문화국 순으로 국 순위를 배치했다.
또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민이 부서 명칭을 보고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행복소통담당관을 ‘홍보협력담당관’으로, 여성가족과를 ‘가족복지과’로, 자원행정과를 ‘자원순환과’로 변경했다. 이외에 보건소는 2과 2지소에서 3개 과로 조정해 재정비했다.
특히 청년문제에 대해 종합적 접근 및 해결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지원팀’과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팀을 분리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구리시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구리시가 자족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 시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려고 단행했다"며 "이번 조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 구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