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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신안군 압해읍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개막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
축제기간에는 크로코스미아꽃이 그려진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겨울에 배달되는 ‘느리게 배달되는 엽서쓰기’가 진행되고, 크로코스미아로 만든 포토존에서는 SNS 프로필용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입구에 설치된 기념품샵에서는 꽃과 관련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축제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유리온실에서는 분재정원이 보유한 명품 소사나무분재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자산어보 전시회’가 열려 꽃과 예술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꽃이 피어 이제는 우리나라의 여름을 대표하는 꽃축제가 됐다"고 말하며 "크로코스미아꽃을 보며 무더운 여름을 이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