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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제19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을 열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을 위한 논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식 모집공고는 오는 10일 진행하며 예선 연구제안서 접수는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10월 27일 발표하고 10팀 이내를 선발해 팀당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본선 논문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접수하고 본선 입상자는 내년 2월 16일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장 표창으로 수여되는 최우수상 1팀은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되며, 거래소 이사장 표창으로 진행하는 우수상 2팀은 상금 각 600만원을 받는다. 그외 장려상 3팀과 입선 4팀도 상금을 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해야 한다.
거래소는 지난 2005년부터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는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재능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