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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16억8883만주 보호예수 풀렸다…전년比 8.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7 09:33

KG모빌리티·바이오노트·비보존제약 등 보호예수 해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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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올 상반기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상장주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감소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수는 16억8883만주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는 것을 말한다. 예탁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주식이 처분되지 않도록 전자등록을 해 처리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4억6947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됐다. 이는 전년 대비 29.6% 감소한 수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년보다 4/0% 증가한 12억1936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됐다.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수량은 4월이 4억143만주(23.8%)로 가장 많았고, 3월이 1억8383만주(10.9%)로 가장 적었다.

시장별로 상반기 코스피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케이지모빌리티(7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에스엠벡셀(4575만주)이다. 코스닥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비보존제약(9431만주), 좋은사람들(7200만주), 스킨앤스킨(6103만주)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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