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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뗏목축제,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 주제로 28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5 18:25
2023 동강뗏목축제 포스터

▲제26회 동강뗏목축제 포스터

‘제26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5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3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 기간 하송리 동강둔치 일대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중앙 공연장 옆 넓은 공간에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물놀이장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는 대규모 물싸움 이벤트인 ‘동강물총대첩’이 열린다. 살포기 및 물놀이 설비 및 신나는 DJ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연령무관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시작한다.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입장 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월장터 초입에는 뗏목을 타고 오가던 사람들의 옛 주막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객주체험’을 연출한다.

또 2000여평 잔디광장에서는 최근 시험방송을 한 영월 공동체 라디오와 연계한 ‘영월의 별이 빛나는 밤’이 밤 10시부터 열린다.

이외에도 낮시간 무더위를 식히는 샤워터널, 드론라이트쇼(28일과 29일 밤 10시 10분), 지역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 EBS 펭수(29일 오후 4시)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및 예약 등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월의 아름다운 환경과 물과 연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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