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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바가지요금 없는 지역축제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5 17:47

지역축제 계획 수립 시 불공정거래 집중 안내 및 지도
불공정거래 민원 발생 시 페널티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청사2

▲강원특별자치도 전경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지도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축제 계획 수립 시 불공정한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내 및 지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장 내·외 입점 음식업소 바가지 요금 대책 마련과 위생 및 불법업소 관리 강화 △축제 먹거리 정보 사전 제공 △축제장 내 높은 가격 책정, 저가 음식류 고가 판매, 무질서 및 과다 호객 등 근절에 나선다.

특히 올해 연말 ‘202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 시 불공정거래 관련 민원 발생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해 도내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끼워 팔기 등을 사전 근절할 방침이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축제가 문화관광 특별자치도를 이루어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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