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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2억 스위스프랑 규모 채권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5 14:32
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3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억 스위스프랑(약 2900억원) 규모의 표시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올해 첫 한국계 스랑스프랑화(CHF) 선순위 채권으로, 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다. 금리는 2.2225%다.

산은은 이번 발행으로 미국 달러화 직접조달에 비해서도 금리 경쟁력 있는 외화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4년 연속 스위스 시장에 진입해 연례 발행자 지위를 강화했고 조달처를 다변화했다고 했다.

산은 관계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시장 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같은 틈새 로컬시장에서도 우량등급 한국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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