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한씨 종중 시세 산소묘 멸실 전과, 멸실 후 모습 |
한씨 종중 측은 "이번 시제 산소의 강제 멸실은 한 마디로 천인공노할 행위로서 우리 민족이 가진 미덕의 하나로 조상을 숭배하는 전통적 윤리관을 통째로 무시하는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연 산단 조성 개발이 누굴 위한 것’인가? ‘공익적 사업이면 마구잡이로 위법을 자행할 수 있는가?’라고 따졌다. 또 ‘살아서는 자손에게 부끄럽고 죽어서도 씻지 못할 불충으로 조상님 뵐 면목이 없다’라며 격정에 쌓인 울분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제12조 무연고 시신 등의 처리, 제14조 사설묘지의 설치 등, 제17조 묘지 등의 설치 제한, 제20조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의 처리 등을 근거로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이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
▲한씨 종중 자손들이 조상 시제 묘 멸실에 대한 불충을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는 모습 |
특히 "500년을 이어온 시제 묘를 강제 멸실 하는 위법을 하고도 전혀 죄책감 없이 오히려 협박과 공갈로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사업자 측과 이를 마치 합법적 행위인 것처럼 옹호하는 세종시의 행태에 아연실색할 지경"이라며 목소리를 떨었다.
중종 측은 "이번 사건은 조상에 대한 폐륜를 저지르게 한 반도덕적 행위인 만큼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면서,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조상에 대한 불충을 씻고 잘못된 점을 바로잡기 위해 죽을 각오로 임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일의 발단은 2017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온 세종 벤처밸리 산업단지(주) 측이 토지 보상을 두고 상호 이견을 보이다가 최종적으로 110억 원에 합의를 돌출했지만 83억 원을 공탁하고 나머지 27억 원을 미지급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 측은 내년도 사업이 종료되고 2개월 후 나머지 잔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입장이고, 종중 측은 사업자의 말을 신뢰할 수 없는 만큼 세종시가 지급 보증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건강보험 출시…가족결합 할인↑ 外](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60511.56446dc9e55e4a4c9c14f189d1b7fc39_T1.jpg)
![[금융권 풍향계] 상조 혜택까지...OK저축은행, 최고 연 4% 적금 출시 外](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60511.8103e2bac6a84af08d1b95c578aafaee_T1.png)



![[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10월 ‘슈퍼콘서트’ 주인공은 위켄드” 外](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60511.afe855f82ef14bfd88e187a8f30cdc51_T1.jpg)

![[금융 풍향계] 국민 70% 받는다…토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안내 外](http://www.ekn.kr/mnt/thum/202605/news-a.v1.20260511.f2ba4904c3af42309129214ced05ea23_T1.png)
![5조 규모 펀드의 ‘삼전·하이닉스’ 몰빵…결과 보니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5/rcv.YNA.20260511.PYH2026051114490001300_T1.jpg)
![진격의 코스피, 사상 최고치 재경신하며 7800선 돌파 [마감시황]](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60511.aa75182816064f68a286b5b51ffd7eee_T1.png)
![[EE칼럼] 태양광 발전,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40327.7415137c06b3447fb5ed9a962071f204_T1.jpg)
![[EE칼럼] 5월 이후 국제원유시장은 어디로?](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40331.e2acc3ddda6644fa9bc463e903923c0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거대해진 쿠팡, 작아진 정부… 플랫폼 권력의 역전](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그들이 전쟁광이 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5/news-a.v1.20250523.e03be5fe32f84ab7affdd69b24689fe1_T1.jpg)
![[데스크 칼럼] 안보자원으로 떠오른 ‘재생나프타’ 법제화 서둘러야](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60505.2a2758192c8a4340b4b02ed548cf15b8_T1.jpg)
![[기자의 눈] 코스피 8000, 한국 증시의 새 가격표](http://www.ekn.kr/mnt/thum/202605/news-p.v1.20250924.557f404e66b243fdb312b183c238d21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