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속협은 충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SDGs를 주제로 버스광고를 공모해 선정한 총 3편을 관내 시내버스 3대에 게시했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및 캠페인 ‘가치를 담다! SDGs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지속협은 충훈고 제안으로 이번 버스광고를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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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내버스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캠페인 작품 부착. 사진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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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내버스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캠페인 작품 부착. 사진제공=안양시 |
양숙정 지속협 상임회장은 "학생 때부터 SDGs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충훈고 학생들이 만든 버스광고를 통해 아직 일반 시민에게 생소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안양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2000년 5월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돼 2015년 1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돼 활동 중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