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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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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공마이데이터 활용해 쉽게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3 11:01
한국전력

▲한국전력 본사.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복)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독립유공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5·18민주유공자 등으로 이들은 주민등록표 등 필요한 행정정보 8종을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복지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한전:ON’ 사이트 또는 한전:ON 앱에서 복지할인 신청을 할 때 ‘본인 행정정보 제3자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된다.

한전 관계자는 "기존에 본인이 복지할인 정보를 직접 입력했던 방식을 개선해 본인 인증을 하면 복지할인 자격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복지할인 신청 접수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호 한전 김용호 ICT기획처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간편신청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복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한전도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돼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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